쿠빙스, 헬스프렌드 스마트 주서 모티브1과 진공블렌더로 중국시장 공략
혁신적인 제품으로 차별화 전략 도입
건강가전 제조업체 쿠빙스는 19 일 부터 21 일 까지 중국 광저우 PWTC 엑스포에서 열리는 'CE China'에 참가해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중국에서 쿠빙스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습니다. 작년보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매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IFA 2019'에 참여한 쿠빙스 관계자는 유럽을 넘어 중국 시장을 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쿠빙스의 주요 제품은 IoT가 장착된 HealthFriend Smart Juicer, Vacuum Blender, EVO820 Premium Juicer입니다. 쿠빙스는 각 제품에 새로운 혁신 기술을 사용하여 차별화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스마트 주서입니다. 체성분 측정기가 장착된 이 제품은 사용자가 7가지 체성분을 측정할 수 있게 해줍니다. 데이터에 기반한 '1:1 맞춤 주스' 추천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레시피, 헬스 코치, 칼로리 밸런스 등 효율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주스기를 사용하기 전에 과일을 준비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넓은 입구가 있습니다. 82mm 폭의 슈트는 자르지 않고도 사과 전체를 수용합니다. 재료를 자르지 않고도 사용자는 쉽게 추출할 수 있습니다.
카페나 레스토랑 등 사업용 주서기도 주목을 받았다. 88mm 폭의 입과 24시간 사용 가능한 상업용 모터를 장착해 레스토랑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쿠빙스는 중국은 물론 유럽, 미국 등 각 시장 상황에 맞춰 수출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국내 주서기 제조업체인 쿠빙스는 향후 5년간 100여 종의 소형 가전제품, 생활가전, 건강가전을 출시해 종합 가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쿠빙스 관계자는 “올해의 CE차이나 전시회는 쿠빙스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중국 시장에서의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종합 가전 제조사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